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공사 관련 민원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문제 삼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서울시 건설알림이'에 따르면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달간 공사 관련 민원은 80건이 넘게 접수됐다.
이 가운데에는 신호수 호루라기나 중장비 경고음이 시끄럽다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문제 삼는 내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수는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굴착기 등 중장비가 움직일 때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관리자다. 중장비 경고음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신호수 호루라기 등 필수적인 안전 통제도 불필요한 소음으로 치부되는 상황에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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