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동안구 북부가 1만4000여 가구 신흥주거지로 변모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날 예정이라 교통편도 좋아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양 동안구 북부권 일대는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1317가구)을 시작으로 △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1009가구)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1286가구)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1850가구)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1294가구) △미륭아파트지구 재건축(702가구) 등 총 7458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안양 관양고 도시개발구역 A1·A2블록에 들어서는 '안양 에버포레 자연&e편한세상'이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404가구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관양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가깝다.
미륭아파트 재건축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702가구 규모다. 샘모루초 등 주변에 학교가 많다.
여기에 △수촌마을 A·B블록(2129가구) △인덕원중학교 주변 A·B블록(934가구) △중촌마을(2331가구) △관양초등학교 주변지구(738가구) △부림마을(1275가구) 등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동안구 북부권역에 1만4000가구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교통망도 개선된다. 경기 수원과 양주를 남북으로 잇는 GTX-C노선은 2031년 개통 목표로 올해 공사를 시작한다. 동안구에선 인덕원역(4호선)에 정차한다. 서울 삼성역(2호선)과 양재역(3호선)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쉬워진다.
경기 시흥과 성남을 잇는 월곶판교선은 동안구 내 안양운동장역(신설 예정)과 인덕원역(4호선) 등 2개 역에 정차한다. 판교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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