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천위페이, 이제 같은 수준 아니다" 中도 인정한 압도적 격차... 5-21·12-21 참패에 "갈수록 더 벌어진다" [아이치 나고야 AG]

3 weeks ago 5

안세영. /사진=강영조 선임기자.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새 역사도 눈앞으로 다가왔다.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4위)를 2-0(21-5, 21-12)으로 완파했다.경기 시간은 불과 38분이었다.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준결승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일방적인 승부였다.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천위페이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기 초반부터 연속 득점을 쌓으며 빠르게 격차를 벌렸고, 천위페이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사이 스코어는 순식간에 기울었다.결국 안세영이 첫 게임을 21-5로 가볍게 가져갔다.두 번째 게임에서는 천위페이가 조금 더 버텼다. 초반 6-6까지 맞서며 첫 게임과는 다른 흐름을 만드는 듯했다.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며 11-6으로 앞섰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천위페이의 추격을 차단했다. 결국 21-12로 두 번째 게임까지 가져오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천위페이와 최근 맞대결에서 5연승을 달렸다.두 선수의 아시안게임 악연도 이어졌다. 안세영은 3년 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다시 천위페이를 만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타이틀 방어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천위페이. /사진=천위페이 SNS중국 현지도 이제 두 선수의 격차를 인정하는 분위기다.중국 소후닷컴은 천위페이의 완패를 두고 "두 선수의 경기력은 분명 같은 수준에 있지 않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매체는 "천위페이는 이전까지 안세영과 상대 전적에서 14승 17패를 기록했다"면서도 "천위페이가 승리했던 경기들은 기본적으로 두 선수가 맞붙기 시작했던 초반과 중반에 집중돼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천위페이는 이번 경기 전까지 이미 안세영에게 4연패를 당하고 있었다"며 "기세와 체력 등 여러 부분에서 두 선수의 격차는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었다"고 짚었다.이번 준결승 결과는 이러한 평가를 그대로 보여줬다. 매체는 "안세영이 21-5, 21-12라는 큰 점수 차로 두 게임을 연속해서 가져갔다"며 "두 선수의 경기 상태는 분명 같은 수준에 있지 않았다"고...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