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로 쌍천만 시리즈를 기록한 ‘신과함께’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20일 덱스터스튜디오는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를 확정하고, 2027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과함께-생과 사’는 죽어서도 놓지 못한 마음 때문에 저승으로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곳인 ‘구천(九天)’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망자의 죄를 심판하는 일곱 재판을 그린 ‘죄와 벌’, 저승 삼차사의 천 년간 이어진 인연을 풀어낸 ‘인과 연’에 이어, 삶과 죽음 사이에 멈춰 선 주인공 ‘솔이’가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아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사후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했던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이번에도 투자사로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동양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생생하게 구현한 역대급 비주얼로,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사로 구현해 화제를 모은 ‘신과함께-죄와 벌’은 진한 휴머니즘을 선사한 김용화 감독의 연출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1,441만 관객을 동원했다. 두 번째 시리즈 ‘신과함께-인과 연’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124만 6,692명) 달성을 시작으로 연일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며 1,227만 관객을 모아, ‘신과함께’ 프랜차이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1·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썼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로 열연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해 각자 저마다의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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