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부산 기장군 ‘미니 신도시’ 내 직주근접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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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선호도 높은 전용 59, 84㎡로만 구성…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 조성 중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
동해선 좌천역 역세권… ‘더블 역세권’ 가능성도
모든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부산 장안택지개발지구에 짓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본보기집을 2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부산 장안지구 B-1 블록에 들어서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4개 동(지하 2층, 지상 25층), 419채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253채로 가장 많다. 나머지 166채는 전용면적 59㎡의 A, B형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부산 장안지구는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공급 규모는 약 2100채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여가 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9월 2단계 재단장을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연면적은 기존보다 약 56% 확장됐다. 입점 브랜드도 기존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늘었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일상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추진되면 단지 인근은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 장안나들목(IC)을 통해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장안중과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등과도 가깝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가까워 신속한 의료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설계됐다.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는 4억4210만∼4억9130만 원이다. 59㎡ A형은 3억2420만∼3억6030만 원, 59㎡ B형은 3억720만∼3억4140만 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라 2026년 5월 8월까진 전매가 제한된다.

419채 가운데 274채가 특별 공급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97채 △생애최초 80채 △다자녀 42채 △기관추천 42채 △노부모 봉양 13채 등이다. 일반 공급 물량은 145채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9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공급 2순위 접수는 30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0∼22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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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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