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설영우, 데뷔전서 교체투입 1분 만에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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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 SNS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28·아우크스부르크)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투입 1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설영우는 31일 샬케04를 상대로 치른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46분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1분 뒤인 후반 4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공을 잡은 뒤 왼발 패스로 호드리구 히베이루(21)에게 연결했다. 히베이루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설영우는 도움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 완승을 거뒀다.설영우는 지난 시즌까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다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적 나흘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설영우가 팀을 떠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 즈베즈다에 합류한 ‘기대주’ 김예건(18)도 이날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김예건은 FK 제문과의 2026~2027시즌 수페리리가 방문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김예건은 투입 2분 뒤 마테이 가스타로프(20)에게 패스를 연결해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신 후반 추가 시간에 두 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김예건의 왼발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미르코 이바니치(33)에게 연결됐고 골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즈베즈다는 FK 제문을 2-0으로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이날 11분을 뛰면서 볼 터치 10회와 키패스 1개를 기록한 김예건은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꿈꾸던 유럽 첫 경기를 뛰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이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은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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