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절연 이혜정 “화해했지만 마음 속엔 아직도…”

4 weeks ago 12

ⓒ뉴시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절연했던 아들과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했다.

이혜정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 을지로에 있는 도다리쑥국 맛집 사장과 함께 자식에 관한 얘기를 했다.

이혜정은 맛집 사장과 인연을 얘기하며 “사장님은 아드님과 함께 일하고, 저는 딸과 일한다. 속에 둘 다 울화가 꽉 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과 겪은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 아들은 수출 일을 하고 저는 요리를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제가 쌓아온 일을 아들이 싹 잘라버리고 자기 방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 점이 참 어려운 갈등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로는 ‘안 봐’라고 하지만, 밥은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사장 역시 “마음이 약해져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자 이혜정은 “하지 마라. 싹싹 빌고 올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아들과 연을 끊은 후 손주들이 보고싶었다고 했다.그는 “손주들이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아들이 그 점을 무기처럼 활용하는 것 같다. 손주들이 ‘할머니’라고 전화하면 눈물이 날 만큼 보고 싶다. 그러면 아들이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화해는 했지만 마음 속에는 아직 조금 그런 게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아들이 잘하려고 애쓰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화해 안 할 때가 돈이 안 들어서 더 좋았다. 지금은 밥도 사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지난해 한 방송에 나와 아들과 절연했다고 한 적이 있다. 그는 “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절연을 선언했다. 속상해서 잠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고 말했었다.

그러면서 “그게 작년 12월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 소통할 일이 있으면 며느리 통해서 한다. 아들이 올까 봐 집에 CCTV도 추가하고, 잠금장치도 다 바꿨다”고 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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