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주-산방포유 들기름… 추석 맞이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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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남도 & 情] 화순팜 화순 쌍화주는 쌍화차 재료를 1년 동안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을 거친 뒤 다시 1년 동안 숙성해 만드는 약주다. 화순군 제공 “쌍화차 재료에 온갖 정성을 담아 빚은 술이 쌍화주입니다.” 철쭉으로 유명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청풍면에는 쌍화주를 빚는 주조장이 있다. 최성수 예랑혜랑농업회사법인 대표(58)는 항상 전남 생약농업협동조합에서 숙지황과 백작약, 당귀 등 쌍화차 재료를 구입해 술을 빚는다. 최 대표는 1년 동안 쌍화차 재료 9가지를 찌고 햇빛에 말리는 것을 9차례 반복한다. 이렇게 손질한 쌍화차 재료를 항아리에 넣어 다시 1년 동안 숙성시켜 빚어낸 것이 쌍화주다. 쌍화주는 알코올 도수 15도로 쓴맛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국화·예랑막걸리는 누룩을 넘어 약 3개월 동안 빚은 술이다. 국화막걸리에는 국화가, 예랑막걸리에는 쌍화차 재료가 각각 들어간다. 최 대표는 “국화·예랑막걸리 재료는 농사를 지어 수확한 친환경쌀이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막걸리 알코올 도수도 15도 정도”라고 말했다. 화순읍에는 들기름을 주사기 형태의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산방포유’도 있다. 정두락 산방포유 대표(58)는 26년 동안 의료업계에 종사했다. 평소 들기름을 즐겨 먹다가 2년 전 산방포유를 차렸다. 그는 들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60% 이상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지만 공기를 접촉하면 맛과 향이 변하고 영양 성분도 떨어지는 산패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들기름을 한 번에 적은 양씩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용기에 나눠 담는 방식을 선택했다. 가는 주사기 형태의 용기를 활용해 국내산 들기름을 50㎖씩 담아 판매하고 있다. 화순군은 농특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쇼핑몰 화순팜에서 쌍화주, 산방포유 들기름 등을 판매한다. 화순팜은 9월 4∼18일에는 온라인 20% 할인 행사를 펼치고, 9월 21∼22일에는 광덕문화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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