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아레나 7월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2023년 3월 데뷔한 싸이커스는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5월 싸이커스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이자, 두 번째 월드 투어의 막을 여는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Road to XY : Enter the Gate)’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싸이커스 리더를 맡고 있는 민재는 싸이커스의 가장 큰 무기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꼽았다.
“멤버가 많은 만큼 무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다는 점이 무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만큼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고요.”
더불어 민재는 올해 ‘음악 방송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저희가 컴백을 할 때마다 팬분들이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그때마다 로디들에게 1등 트로피를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 함께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2025년은 싸이커스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해다. 한동한 휴식 기간을 가졌던 정훈이 복귀해, 10인조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훈은 인터뷰 자리에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제가 참여 못한 곡들을 10명 버전으로 바꿔야 했어요. 멤버들이 퍼포먼스 동선을 다시 외워야 했는데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심히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멤버 진식은 정훈의 합류로 올해 목표는 이루어졌다며, “10명 완전체로 돌아온 싸이커스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라고 전했다.
싸이커스의 새로운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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