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도로 누빈 미래통신…LG전자, ‘ITS 세계총회’서 사고방지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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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통신과 이동통신망 교차 활용으로 차량 위험 감지 공백 차단 유로앤캡 최고 등급 충족 SDV 전환 및 하이브리드 긴급호출 기술 보유 실제도로 누빈 미래통신…LG전자, ‘ITS 세계총회’서 사고방지기술 시연.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차량과 도로 인프라를 연결하는 첨단 차사물간통신(V2X)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도로 안전 제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0월 1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6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차세대 교통안전 시스템을 공개했다.ITS 세계총회는 주요국 행정기관과 유관 기업, 학계 인사가 모여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다루는 국제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행사 현장에서 V2X와 차량·네트워크간 통신(V2N)을 하나로 묶은 통합 제어 솔루션의 실도로 주행 시연을 선보였다. 사전 등록 관람객들은 시연용 차량에 올라 약 2.6km 구간을 이동하며, 도로 위 정지차량이나 정체 구간, 악천후, 응급차량 진입, 보행자 접근 위험을 사전에 포착해 경고를 발송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속도와 범위의 결합이다. 근거리에서 무선 전용 장비로 정보를 직접 송수신하는 V2X는 신속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노변기지국(RSU)을 거쳐 주변 차량에 실시간 지휘소 역할을 맡기는 방식이다. 반면 이동통신망과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V2N은 한층 광범위한 지역의 사고나 신호 정보를 다룬다.두 가닥의 통신망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연결 환경이 급변하는 구간에서도 도로 위험 요인을 끊김 없이 포착할 수 있게 됐다. 기지국 신호가 닿는 유효 범위 안에서는 V2X와 V2N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고, 직접 전파가 차단되는 사각지대에서는 이동통신 기반 V2N이 데이터를 보완해 안내 정확도를 다진다.해당 안전 시스템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제도인 ‘유로앤캡(Euro NCAP)’의 최고 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완성차 제조사가 한층 까다로워진 안전 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구조로 전환하는 데 힘을 실어준다.LG전자는 차량용 무선통신(텔레매틱스)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사업 영역을 늘리고 있다. 최근 5G 이동통신 규격(R16) 기반 스마트 텔레매틱스 장비를 유럽 완성차 양산 차종에 도입한 바 있으며, 2G부터 5G까지 전 영역 통신망에 대응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도 구축했다.아울러 제네시스의 대형 전동화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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