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잔여시간 알려주는 교차로 800개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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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으로 도로 신호등의 남은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835개 교차로에 적용 중인 해당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163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교차로에 접근하기 전 신호등의 현재 상황과 신호가 바뀔 때까지의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 신호뿐 아니라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신호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시민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의 실제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착 예정 시간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버스의 이동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이러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시작한 시는 고정밀 위성항법장치(GPS)를 추가 도입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인근 주차장의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영주차장에서 민영 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등 교통 서비스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도로, 철도 확충만큼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서비스를 편리하게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며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의 정확성과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교통 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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