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중앙은행 책무’ 최다 강조…물가-금융안정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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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취임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만큼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으로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 첫 출근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신 총재의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은이 중앙은행 본연의 임무인 물가·금융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영향, 물가 ‘메시지’ 초점”신 총재는 취임 일성으로 정부, 시장과의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신 총재는 “정책 변수 간 복잡한 상충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책 공조를 해나가겠다”며 “아울러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며 우리 실정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취임을 맞아 신 총재의 지난주 국회 인사청문회 회의록을 미국 앤스로픽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중앙은행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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