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 취약계층 일상 지원 위한 의류 기부…40억 상당

1 hour ago 1

하이라이트브랜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와 잡화 3만9000여 점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소비자가격 기준 약 4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돌봄 공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회연구조정협의회 연구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규모는 2015년 520만3000가구에서 2024년 804만5000가구로 약 54.6% 증가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4년 36.1%로 올랐으며, 2052년에는 전체 가구의 41.3%가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인 가구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평균 2.9명으로, 다인 가구(3.6명)보다 적어 사회적 연결망이 취약한 실정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이처럼 지역사회 내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품목은 지원 대상의 연령대와 생활 환경, 계절 등을 고려해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 실용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과 광교2동,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은소교회 등 전국 16개 기관 및 비영리단체를 통해 전달된다. 각 기관은 지원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 고상현 전무는 “의류와 잡화는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패션 기업으로서 기업이 가진 자원과 가치를 사회에 긍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