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비자 손잡고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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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비자(Visa)그룹과 디지털자산·AI 기반 결제·B2B 등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크리스 뉴커크 비자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비자(Visa)그룹과 디지털자산·AI 기반 결제·B2B 등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크리스 뉴커크 비자 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자와 디지털 자산,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기업 간 거래(B2B) 등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양사 최고경영진 간 논의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양사는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송금·상환 등 핵심 기능을 검증하고 국내 금융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사업 모델을 공동 설계한다. 카드대금 정산을 비롯한 주요 금융 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방안도 실증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모델 구현,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 대 소비자 거래(B2C) 결제 사업 확대에도 협력한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제주은행 등 주요 자회사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디지털 금융 전반으로 확장했다”며 “신한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미래금융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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