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김민석 후보가 본 교단을 언급하며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정청래 지도부’ 체제였던 올해 1월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 유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 민주당의 반대로 국민의힘이 요구한 신천지 특검이 무산된 점을 겨냥해 “신천지의 정치 개입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또 “(개입설은) 근거가 있고 적정한 시기에 말씀드리겠다”고도 밝혔다.
신천지 측은 이에 대해 ”본 교단은 민주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신천지 성도 중 개별적으로 민주당에 가입한 당원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신천지 개입설’을 주장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당권 경쟁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고 교단을 정략의 도구로 악용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자신의 선거 승리를 위해 본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를 펴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를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걸리는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며 “당시 특검을 여러 개 하다 보니 파견 검사가 부족하다고 해서 합동수사본부에서 수사하는 것으로 당정청이 조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3 hours ago
3




![[속보]‘관저이전 의혹’ 김건희, 종합특검 첫 출석…호송차 타고 지하로](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2/134341987.2.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