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0순위' 허인서 쫓는 괴물, '5G 연속 QS→전설까지 한걸음' 김민준이 쓰는 새 역사

2 weeks ago 16

SSG 랜더스 신인 투수 김민준. /사진=SSG 랜더스 제공누가 이런 활약을 예상했을까. 김민준(20·SSG 랜더스)이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에 근접하고 있다. 나아가 적수가 없을 것 같이 보였던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김민준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2구를 던져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무실점 승)을 시작으로 29일 두산 베어스전(6이닝 2실점 승), 지난 4일 LG 트윈스전(6이닝 2실점 노디시전), 12일 롯데 자이언츠전(6이닝 1실점 승)에 이어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고졸 신인의 5경기 연속 QS는 역대 2위 기록이다. 2002년 SK 와이번스(SSG 전신) 제춘모를 비롯해 1998년 현대 유니콘스 김수경과 어깨를 나란히 한 동시에 이 부문 1위인 주형광(전 롯데·6경기 연속)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1회부터 타격 1위 구자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한 김민준은 2회도 깔끔히 막아냈다. 3회 선두 타자 강민호와 전병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재현과 김지찬에게 몸쪽 직구를 뿌려 우익수 뜬공, 1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박승규에게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으나 다시 한 번 구자욱을 만나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위기를 지웠다.SSG 랜더스 신인 투수 김민준. /사진=SSG 랜더스 제공4회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르윈 디아즈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류지혁에겐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친 김민준은 5회 1사 1,2루에서도 김지찬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한 뒤 2사 2,3루에서 박승규를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6회에도 등판한 김민준은 선두 타자 구자욱을 우전 안타로 내보냈으나 이번엔 최형우에게 몸쪽 낮은 직구를 뿌려 병살타를 유도해 주자를 지웠고 디아즈를 유격수 팝플라이로 잡아냈다.투구수가 82구에 불과했지만 오는 23일 KT 위즈전 등판도 예정돼 있어 7회부터는 전영준에게 공을 넘겼다.대구고 출신 김민준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스타뉴스가 주관·주최하는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쟁쟁한 후보군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1군에서도 즉시전력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