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선행 커플…산불 피해 복구에 각각 5000만원 기부 [공식]

3 weeks ago 9

신민아♥김우빈 선행 커플…산불 피해 복구에 각각 5000만원 기부 [공식]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민아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진화대원과 구호요원, 봉사원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이재민을 돕는 봉사원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민아는 지난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는 화상환자를 위해 매년 1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금을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전달해온 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해외 지원 사업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우빈 역시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에 힘써왔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를 위한 지원 등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1억원이 넘는 등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