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1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예능 ‘짠한형 신동엽’ 제작사 발라컴퍼니가 아센디오에 흡수합병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센디오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발라컴퍼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아센디오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센디오는 발라컴퍼니 지분 100%를 7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 소유권 이전은 완료됐으며, 잔금 30억 원은 오는 12월 15일 지급할 예정이다.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8일로, 예정대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발라컴퍼니는 설립 약 2년 10개월 만에 아센디오에 통합된다.
발라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약 11억 8900만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약 1억 900만 원을 냈다.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 28억 100만 원, 영업이익 3억 96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한편 발라컴퍼니가 제작하는 ‘짠한형 신동엽’은 방송인 신동엽과 코미디언 정호철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214만 명이다.
아센디오는 영화·드라마 제작과 투자·배급을 비롯해 공연, 매니지먼트, 영상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멧돼지 사냥’과 영화 ‘이웃사촌’, ‘강릉’, ‘소방관’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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