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독재 맞서 싸우자"…중국 대학 여교수들, 실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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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 여교수 2명이 '시진핑 독재에 맞서 싸우자'라는 내용의 실명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어제(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에서는 '작은 불씨가 들판을 태울 수 있다'라는 제목의 선언문이 공유됐습니다.선언문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화난이공대학 린잉(63) 생물과학·공학대학 학장과 같은 단과대 한솽옌(49) 교수가 쓴 것으로 돼 있으며, 뒷부분에는 두 여교수의 사진과 서명, 신분증 번호, 화난이공대학 직인도 있습니다.중국 바이두 온라인 백과에는 두 사람이 모두 화난이공대학에서 교수로 실제로 일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선언문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중화권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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