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1분만에 골”...손흥민 시즌 미국 리그 2호골 팀도 승리

2 days ag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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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 2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강력한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으며, 이는 LA FC 이적 후 첫 필드골이다.

LA FC는 후반 43분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고, 부안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현재 득점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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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분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

전반 1분 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호골을 기록했다. 팀도 4대 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2025 MLS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아르템 스몰야코프가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르게 연결한 크로스를 쇄도하며 골을 넣었다. 지난달 24일 댈러스FC 원정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하면서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또한 LA FC 이적 후 처음으로 필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MLS 데뷔전인 댈러스전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미국 무대 마수걸이 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LA FC는 전반 9분 데니스 부안가의 추가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부안가는 3분 뒤 한 골을 더 넣어 3-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산호세는 전반 18분 프레스턴 주드의 만회 득점으로 2골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이 팀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

손흥민이 팀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

LA FC는 손흥민과 부안가 등 전방의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 산호세 수비를 공략했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이후 산호세의 공세가 거세지자 LA FC는 후반 35분 손흥민을 빼고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꾼 LA FC는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부안가가 세르히 팔렌시아의 도움을 받아 득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부안가는 리그 18호골을 신고, 득점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 현재 득점 1위는 내슈빌FC의 샘 서리지로 21골을 기록 중이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19골로 2위다.

LA FC는 후반 45분 자책골로 1골을 더 내줬지만 최종 4-2 스코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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