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만난 李 “사회 대개혁에 몫 매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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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프랑스 국빈 방문 마크롱과 파리서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4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사회 대개혁에도 시민사회 단체들의 몫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서 언제나 시민사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사회단체 지도부와 활동가들을 이렇게 만나는 것은 (비상계엄이 있었던) 2024년 12월 이후 처음 아닌가”라고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이 원하는,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나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에 이르는 경로,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차이는 크지 않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4 전날 양대 노총 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집토끼’ ‘왼쪽’ 챙기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중도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함께하고 있는 왼쪽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진행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6일부터 9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4월 방한한 마크롱 대통령이 생폴드방스에서 7일 개최되는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의장으로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통령은 8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등을 갖는다. 올해는 양국 수교 140주년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40년간 축적된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 새로운 140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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