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매수 사이드카, 그 원인은
미국의 슈퍼마이크로컴퓨터(주식명 SMCI)·테슬라·스페이스X 등 ‘인공지능(AI) 삼총사’가 한국 주식시장의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미국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와 스페이스X의 깜짝 실적과 일론 머스크의 두 회사인 테슬라·스페이스X의 합병 얘기가 미국 시간외 시장은 물론 21일 한국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이날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 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5%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5분간 멈춰 급등에 따른 과열을 진정시키는 장치다. 이와 반대 상황인 매도 사이드카가 울려 퍼지던 코스피에 ‘뜻밖의 귀한 손님’이 온 것이다.
이는 고점 대비 40% 넘게 추락하며 투자자들의 속을 태워온 코스피 지수 투자자들에게도 일말의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이날 반등을 단순한 기술적 반등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11월 본격 회복의 서막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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