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기업공개(IPO) 후 한 달 안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시장 IPO 신청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12일 상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IPO가 성사되면 커서는 오는 7월 스페이스X에 인수된다. 커서는 202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됐으며, AI 코드 작성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작한다. 지금까지 34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4월 스페이스X가 커서를 6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커서 모회사 애니스피어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커서 인수가 무산되면 스페이스X는 애니스피어에 100억달러를 지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의무가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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