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으로 스타벅스가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SNS에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SNS에 스타벅스 고객들을 겨냥한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전날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스타벅스를 들고 다니면 죽이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남성으로부터 "실제로 살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글을 올리게 된 경위와 정확한 의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고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혐의 고발 사건을 강남경찰서 수사2과로 배당하기로 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장을 제출한 지 하루 만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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