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코리아 투자 GIC, 4년간 1300억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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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코리아 투자 GIC, 4년간 1300억 챙겼다

입력 : 2026.04.07 17:50

연평균 배당수익 4.08%
IPO 기대감은 갈수록 줄어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이 2021년 스타벅스코리아에 투자한 이후 4년 동안 배당으로만 130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확실한 투자금 회수 수단인 기업공개(IPO)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062억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GIC는 보유 지분(32.5%) 기준 약 345억원을 수령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67억원, 2023년 345억원을 챙겼다. 투자 원금 대비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4.08%다.

배당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최근 스타벅스코리아 실적이 둔화하면서 GIC가 투자금을 회수하기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 영업이익은 1730억원으로 전년(1908억원) 대비 177억원 감소했다. 매출은 3조2380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5.34%로 하락했다.

GIC로서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아 당분간 IPO 없이 배당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마트가 GIC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이나, GIC가 독자적으로 매각을 강제할 수 있는 드래그얼롱 조항이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만큼 정부의 중복 상장 금지 기조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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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는 2021년 스타벅스코리아에 투자한 이후 4년 동안 배당으로 1302억원을 수령했으나, IPO를 통한 투자금 회수는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730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GIC는 올해 약 345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GIC는 이마트의 계약 조건으로 인해 당분간 배당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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