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영 뷰전 대표 인터뷰
윤 대표는 오랜 연구 끝에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연구실 안에 머물러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직접 회사를 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건물과 생활 공간에서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야 기술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믿었다.
창업 초기에는 기술 가능성을 설명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대체하는 제품 정도로 인식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 대표는 창문이 단순한 건축 자재를 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공간 활용을 바꾸는 핵심 장치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래서 연구개발과 함께 양산 체계 구축에도 과감히 투자하며 기술의 사업화에 집중했다. 윤 대표는 “창문은 앞으로 빛을 들이는 역할을 넘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공간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핵심 자재 및 기술이 될 것”이라며 “회사 신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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