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쉬고 치유한다”…김해에 부울경 최대 ‘숲체원’ 11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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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숲에서 쉬고 치유한다”…김해에 부울경 최대 ‘숲체원’ 11월 개장 상동면 금동산 일원 177.7㏊270억원 투입해 6년 만에 조성숙박·체험시설 등 갖춰 하루 128명 수용 오는 11월 개장하는 부울경 최대 규모 산림복지시설인 ‘김해 숲체원’. [김해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최대 규모의 종합형 산림복지시설인 ‘국립김해숲체원’이 오는 11월 경남 김해시 상동면 금동산 자락에 문을 연다.김해시는 이달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한 뒤 오는 11월 국립김해숲체원을 정식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국립김해숲체원은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에 조성됐다. 전체 부지 면적은 177.7㏊, 대지 면적은 4만2478㎡에 이른다. 사업비 약 27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6년에 걸친 사업 끝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시설에는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숙박동, 강당동, 체험교육동, 식당동, 숲속명상실 등 18개 동이 들어섰다. 숙박시설은 2인실 44개와 4인실 10개 등 모두 54개 객실로 구성돼 하루 최대 12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이 숲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4㎞ 길이의 숲길도 조성됐다.국립김해숲체원은 연령이나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림복지 공간을 지향한다. 노약자와 장애인은 물론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숲에서 휴식하고 체험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산림복지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숲체원을 낙동강 수변공간과 김해 북부권의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국립김해숲체원 조성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해갑)의 공약에서 출발했다. 민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부산·경남권에 종합형 숲체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산림복지시설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국비 확보와 김해시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거쳐 사업이 추진됐다.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숲체원이 시민들에게 산림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울경을 대표하는 산림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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