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해당 의사는 약 3개월 전 ‘전문의가 경고하는 간암 잘 걸리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6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신동엽, 성시경, 지상렬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하며 술을 많이 마셔도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고 검진에서도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365일 술을 마셔도 몸이 깨끗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분들을 보면 ‘정말 간이 튼튼하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이 간암을 진짜 조심해야 한다”며 “주변에 있다면 ‘지금 당신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해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간은 상당 부분 손상돼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장기라며 “80%가 망가져도 티를 내지 않는다” 며 “조용히 썩다가 어느 날 갑자기 간암으로 터진다”고 말했다.실제 사례에 대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게 하시던 분이 피검사에서 간수치 멀쩡하게 나왔는데 배가 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간암 2기 판정을 받는 경우도 봤다”고 했다.
그는 간 수치가 정상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와 음주 습관이 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간수치 정상이 함정인지,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왜 더 빨리 죽을 수 있는지, 주변에 매일 술을 마시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영상을 꼭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영상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섬네일 표현과 일부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한 부분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 “건강한 연예인을 섬네일로 사용해 간암을 언급하는 게 의사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진료 볼 때 불편한 경험을 한 적 있다”, “문제 많다 이 사람” 등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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