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헝가리 전역에서 2024-25 헝가리 K&H 여자리그 2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레일 카고 헝가리아(FTC-Rail Cargo Hungaria)와 2위 교리 아우디(Győri Audi ETO KC)가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면서 일찌감치 22라운드를 치렀기에 5경기만 열렸다.
그러다 보니 중위권 7, 8위의 순위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키슈바르다(Kisvárda Master Good SE)가 베케슈처버(TAPPE-Békéscsabai Forward NKSE)를 23-19로 이기면서 7위로 올라섰다.
경기가 없었던 솜버트헤이 KKA(Szombathely KKA)가 승점에서 1점 차로 밀리면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하위 팀인 두나우이바로시(Dunaújvárosi Kohász Kézilabda Akadémia, DKKA)가 대 반란을 일으켰다.
11위 두나우이바로시가 5위 바츠(Vac)를 32-30으로 이기면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졌다. 바츠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위 모손마저로바르 KC(Motherson Mosonmagyaróvári KC)까지 3위 데브레첸(DVSC SCHAEFFLER)에 22-39로 패하면서 6위부터 8위까지 승점 2점 차로 좁혀졌다.
4위 에스테르곰(MOL Esztergom)은 9위 알바 페헤르바르 KC(Alba Fehervar KC)를 25-23으로 이겼고, 10위 모이라 부다요시(Moyra-Budaörs Handball)도 12위 바사스(Vasas SC)를 28-22로 이겼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