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조弗’ 7부능선 넘었다…세계 4번째 기록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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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월평균 756억弗 필요…1~8월 평균 866.6억弗 9월초 이미 작년 연간 실적 돌파…역대 최대 행진 반도체 40.6% 견인…품목 편중·통상 불확실성 변수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68.7% 증가한 982억5000만 달러(134조 4551억원), 수입은 22.5% 증가한 635억1000만 달러(86조 9452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83억4000만 달러(38조 7691억원) 흑자를 올리며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무역흑자 규모는 2025억 달러(277조 10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22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15개월 연속 월 최대치를 경신했고 8월 수출은 역대 수출액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9.01 [인천=뉴시스] 우리나라 수출이 9월 초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사상 첫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올해 1~8월 수출 흐름이 남은 기간에도 이어진다면 1조 달러 고지는 사정권에 들어온다. 달성 시 미국·중국·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넘어서는 국가가 된다.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수출액은 7094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7093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117일 앞당겨 불과 248일 만에 연간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연간 수출 1조 달러까지 남은 금액은 2906억 달러다. 연말까지 남은 약 117일 동안 하루 평균 약 24억8000만 달러,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756억 달러 수준의 수출이 필요하다.올해 1~8월 월평균 수출액은 약 866억6000만 달러다. 남은 기간에는 앞선 8개월보다 월평균 수출액이 110억 달러가량 줄더라도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한 셈이다.최근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들어 1월부터 8월까지 매달 역대 동월 기준 최대 수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6월에는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7월과 8월에도 각각 990억 달러, 983억 달러를 기록했다.현재 수출 상승세의 상당 부분은 반도체가 이끌고 있다. 올해 1~8월 반도체 수출액은 28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9.6% 급증했다. 전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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