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KAI 매각 계획 없다”…한화 지분 확대에 민영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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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수은 “KAI 매각 계획 없다”…한화 지분 확대에 민영화 논란 입력 : 2026.10.20 15:2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20 [이승환기자]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0일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KAI 지분 26.4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황 행장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AI 지분 매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매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올 들어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대거 사들이면서 민영화 논란이 불거졌지만, 수은 측은 일단 선을 그은 셈이다.한화그룹은 올해 5월까지만 해도 KAI 지분을 약 5% 보유했지만, 지난 9월에는 관련 지분을 15.89%까지 늘리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비슷한 시기에 수출입은행이 18억 원 규모의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 용역을 발주하면서 KAI 매각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느 기업에 몰아주려고 (컨설팅을) 하는 건가 하는 걱정이 있다”고 질의하자, 황 행장은 “이번 용역을 KAI 민영화나 매각을 전제로 실시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정부가 아닌 수은이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컨설팅을 왜 하느냐”고 지적했다. 황 행장은 이에 “우주산업과 관련해 수출입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기업도 좀 있다”며 “우주산업 발전에 정책금융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견을 듣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향후 매각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황 행장은 “현재 매각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영원히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단정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특정 기업에 무기 산업 관련 일감을 몰아줘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내놨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수출입은행장의 매각계획 없음 발언으로 민영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수출입은행이 지분 26.41%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만큼 지배구조와 정책금융 역할이 이번 논의의 핵심입니다. 향후 매각 가능성에 단정적 언급을 피한 만큼, 지분구조 변화와 방산 일감 배분을 둘러싼 업계 시선이 이어집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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