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수서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수서동의 한 아파트 뒤편 노상의 하수관로 정비 공사 중 작업자 3명이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중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함께 사고에 휘말린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피해자는 깊이 약 3.5m 부근에서 맨홀 거푸집 설치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동료는 "작업 중에 약 2m 높이로 쌓아놓은 흙이 무너졌다. 당시 작업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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