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회의 첫 참석한 임광현 “쓴소리 익명 제안 창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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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비서실장 중심으로” 힘 실어주기 “연임 목적 개헌 음모론 벗어나야” 국힘 “대장동 보은 인사 당장 거둬라” 靑 “비서실장 인선 인과 관계 없어” 2기 청와대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막중한 소명을 잊지 말고,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500일을 하루 앞둔 15일 직접 대통령비서실장 이임식과 임명식을 주재하며 2기 청와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이 참석하는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언제든지 충분히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어떻게 하면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 비례대표 초선 의원, 국세청장 출신인 임 실장이 임명되면서 일각에서 경기·성남 라인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비서실장 힘 싣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 실장은 이날 첫 비서실장 지시사항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국가와 민생을 위해 쓴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비서실장실에 익명 제안 창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林 “쓴소리 익명 제안 창구 설치”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 500일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며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임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499일간 초대 비서실장 임무를 마치고 청와대를 떠나는 강훈식 전 실장에겐 ‘고생 많았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임 실장은 수석보좌관회의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님을 보좌해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앞서 열린 오전 회의에선 “국민의 경고를 가장 먼저, 가장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곳이 청와대”라며 “부처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의 쓴소리도 함께 듣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익명 제안 창구 설치를 지시했다. 이어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한다면 국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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