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 나선 이재명·김문수…李 접경지역 유세, 金 쪽방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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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들이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해외 교민들과 대담을 진행한 후 경기 지역에서 거리 유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집중적인 선거 운동을 하며, 문화 예술인과 상인들을 만나고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두 후보 모두 대선 2주를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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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여야 대선후보들이 이틀째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이날 오전 영상으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잇달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대선 2주를 앞두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일정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21일에는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서울 곳곳과 경기 지역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선거 운동을 펼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관을 방문해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고 예술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는다.

이어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고 물가 상황을 점검한다.

오후에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서초·송파·강동 등 서울 남동부와 경기 하남에서 집중적인 유세를 벌이면서 수도권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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