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9월 모평 내달 1일까지 접수…N수생 대거 참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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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17일 공개한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 시행계획’에 따르면 이번 모평은 6월 모평과 동일하게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한다. EBS 연계는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한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어 평가원은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는 등 적정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9월 모의평가는 대학 1학기 종료 이후 시험에 합류하는 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 규모가 6월 모의평가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모평이 올해 수능 응시자 구성과 난이도 예측의 주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앞서 6월 모평에서는 졸업생 지원자가 9만6931명으로 역대 최고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도입됐던 온라인 모평 응시는 이번 9월 모의평가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는 실사용자 수가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내년 6월 모의평가부터는 모든 응시자가 지정된 시험장에서 현장 응시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응시의 경우 채점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던 만큼, 현장 시험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에서 접수된 문항 관련 이의신청 49개 문항 83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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