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건우, 사망설 가짜였다…본인 등판 “내가 올린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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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건우, 사망설 가짜였다…본인 등판 “내가 올린 것 아냐”

업데이트 : 2026.09.23 18:25 닫기

김건우. 사진 I 김건우 SNS

김건우. 사진 I 김건우 SNS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의 사망설은 가짜였다. 김건우가 자신의 SNS에 올라온 부고 글은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건우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망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건우의 SNS에는 유족이 작성한 듯한 부고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김건우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건우는 “문제가 된 게시물이 게재된 당시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계정 접속이 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 역시 당시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주변의 연락을 통해 관련 게시물이 게재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해당 게시물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게시한 내용이 아니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계정에 게시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계정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었던 원인과 해당 게시물이 어떠한 경위로 게재됐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추측이 확대·재생산되지 않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8년생인 김건우는 2015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500m 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23~2024시즌에는 월드컵 세 대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예비 국가대표에 머물렀으며, 지난 6월 공식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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