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장규리 키스 직전 포착… 이준영은?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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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우정과 경쟁 사이에서 서로의 음악 세계에 선명한 흔적을 남긴다.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제작진은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관계 변화를 담은 종합 예고 영상을 14일 공개했다.영상은 “그저 그런 피아니스트로 남느니, 차라리 안 하고 말게요”라는 강비오의 냉랭한 말로 시작된다. 누구에게도 뒤처지고 싶지 않은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강비오는 곡에 대한 분석과 고민으로 빼곡한 악보를 들여다보며 한 음 한 음 세심하게 연주한다. 음악이 삶의 전부인 강비오의 치열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그러나 철저하게 유지해 온 강비오의 연습 루틴은 전학생 최정요의 등장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최정요의 연주를 들은 강비오의 소꿉친구 홍재인은 “너는 천재야”라며 감탄한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비오의 할아버지 역시 “너는 계산하지만, 그놈은 본능이야”라며 최정요를 높이 평가한다.최정요를 향한 찬사가 이어지면서 함께 음악을 즐기며 가까워졌던 강비오와 최정요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긴다. 같은 피아노 전공자로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경쟁심이 싹트면서 훈훈했던 분위기는 점차 차갑게 변해간다.두 사람의 곁을 지키며 누구보다 응원해 온 홍재인이 달라진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피아노가 너무 좋았어, 그래서 무서웠어”라는 강비오의 절절한 고백과 함께 세 청춘의 삶을 뒤흔들 강렬한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진다.무엇보다 “제가 최정요보다 못한 게 뭡니까?”라며 분노를 터뜨리는 강비오부터 학급 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최정요, 강비오와 입을 맞추는 홍재인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꼬리를 물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우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피할 수 없는 경쟁 사이에서 요동치는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서로의 음악과 삶에 깊숙이 스며든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이 서로에게 남긴 흔적이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관심이 쏠린다.‘포핸즈’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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