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장규리가 만들 아름다운 선율 주목 (포핸즈)

1 week ago 10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가 음악의 세계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입문서를 공개했다.‘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분), 최정요(이준영 분)와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이 음악으로 얽히며 들려줄 아름다운 선율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의 서로 다른 연주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핵심 키워드는 ‘카덴차(Cadenza)’다. 카덴차는 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가 잠시 연주를 멈추고 솔리스트가 홀로 연주를 이어가는 구간으로, 연주자가 화려한 기교와 자신만의 음악적 해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이라이트로 꼽힌다.강비오와 최정요 역시 카덴차를 통해 각자의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드러낸다. 정교하고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강비오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최정요가 서로 다른 매력의 카덴차를 완성하며 두 피아니스트의 대비되는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작품의 제목인 ‘포핸즈(Four Hands)’ 역시 강비오와 최정요의 관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포핸즈는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방식으로, 두 연주자가 하나의 건반을 나눠 사용하는 만큼 호흡과 타이밍은 물론 서로를 향한 섬세한 배려가 중요하다.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강비오와 오랜 공백 끝에 다시 피아노 앞에 선 최정요는 포핸즈 연주를 계기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 앞에서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비올리스트 홍재인과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관계도 주목할 만하다. 홍재인의 전공 악기인 비올라는 독주 무대에서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피아노가 화성과 리듬을 받쳐주면 비올라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이 선율을 더하며 풍성한 음악을 완성한다.그만큼 홍재인에게 피아니스트는 음악적 호흡을 맞춰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다. 자신의 귀를 만족시키는 반주자를 갈망해온 홍재인은 강비오와 최정요의 연주에서 남다른 울림을 발견하며 두 사람의 음악에 깊이 매료된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두 피아니스트가 홍재인의 음악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전 포인트다.‘포핸즈’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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