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미팅서 전곡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팬미팅 연습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송가인(사진=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

송가인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을 위한 합주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가인은 밴드와 함께 합주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송가인은 드럼, 기타, 키보드는 물론, 전통 피리와 멜로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과 합을 맞추며 풍성한 사운드를 예고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송가인의 모든 무대는 밴드 라이브로 진행된다. 송가인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신보 ‘가인;달’ 수록곡 무대들부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팬미팅 개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송가인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콘서트급 무대들은 물론,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코너와 직접 준비한 선물, 여기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벤트들까지 마련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송가인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으며, 송가인 역시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작정하고 준비했다”라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송가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생중계 관람권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가인은 비교불가한 가창 실력과 감성, 무대 매너 등으로 TV조선 ‘미스트롯’ 진으로 당선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에도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사랑을 모으며 트롯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4집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 2만 장을 돌파, 역대 여자 트롯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