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母와 만든 진도울금닭곰탕 출시…이연복도 깜짝 놀란 맛

2 hours ago 4

송가인과 어머니가 진도 손맛을 보여주며 ‘편스토랑’을 접수했다.

3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손특집’ 결과가 공개됐다. 요리 천재중 김재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국민 트롯여신 송가인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메뉴 대결을 펼쳤다.

“역대급”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요리들이 쏟아진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이 차지했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김재중과 어머니 유만순 여사, 송가인과 어머니 송순단 여사, 박태환과 어머니 유성미 여사가 함께했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86세에도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영옥이 함께했다. 김재중 모자는 ‘1억 아귀찜’을, 송가인 모녀는 ‘진도울금닭곰탕’을, 박태환 모자는 ‘병어조림’을 즉석에서 요리해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덕분에 세 메뉴 모두 극강의 맛을 자랑해 메뉴 평가단을 당황하게 했다.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 6년째 하고 있는데 도망가고 싶은 건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메뉴는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이었다.

‘진도울금닭곰탕’은 토종닭, 전복, 울금, 대파 등 진도의 육해진미 보양식 끝판왕 메뉴였다.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맛”, “우리가 아는 닭곰탕 맛이 아니다”, “기가 막힌다”라는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때도 우승했던 송가인이 이번 ‘엄마손특집’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출격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