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상장 철회에도 코스피 하락…美기술주 급락-유가상승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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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 초반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2026.10.23 뉴스1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하고 국제유가도 상승하면서 23일 코스피도 2%대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이날 코스피는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6% 내린 5,403.17에, 코스닥은 2.07% 하락한 748.32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낙폭을 키우면서 오전 9시 12분 기준 3%대 약세를 보이며 5,3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1750억 원 가량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6억 원, 1355억 원 순매수중이다. 삼성전자가 3.5% 떨어진 20만7000원에, SK하이닉스가 2.7% 떨어진 119만원에서 움직이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및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했으나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반도체 투심이 되살아날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전날 뉴욕증시에서의 기술주 급락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과잉투자론이 불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타가 잉여현금흐름의 적자 전환에도 AI 설비 투자를 늘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매를 이끌었다. 산업 수익성이 불투명한데도 빅테크들이 거듭 돈을 태우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불안 심리를 주입했다.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만 0.02% 소폭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1% , 나스닥종합지수는 2.6% 급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72% 크게 내렸다. 엔비디아가 4.40% 하락했고 알파벳과 아마존, 브로드컴도 4% 안팎으로 떨어졌고 마이크론은 6.26%,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8.07% 급락했다.국제유가도 오르면서 주식에 하방압력을 더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무력 사용으로 중동 불안감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39% 높은 배럴당 9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물은 전장 대비 4.00% 오른 배럴당 113.17달러에 장을 끝냈다. 브렌트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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