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지성, 밥값 누가 낼까…'맨인유럽'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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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박지성X에브라의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 드디어 ‘토트넘 홋스퍼 FC’ 손흥민이 출격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손흥민의 ‘맨인유럽’ 출연이 알려졌다. ‘맨인유럽’은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가 유럽리그에서 활약중인 후배 코리안리거들을 위한 특급 서포트를 선사하는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 당시 박지성은 후배 조규성이 식사 대접을 하려고 하자 “흥민이도 나한테 얻어먹는다”며 손흥민을 언급해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이 이 식사 논란도 종결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박지성은 오현규X양현준X권혁규를 만났을 때도 “흥민이가 처음에 대표팀 들어왔을 때 ‘네가 미래의 에이스다’라고 했는데 진짜 에이스가 됐다”며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은 바 있었다.

그렇게 ‘맨인유럽’ 출연 아닌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흥민은 드디어 진짜 서포트 주인공이 돼 ‘맨인유럽’에 출격한다. ‘절친 듀오’ 박지성&에브라는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방문해 맞춤형 서포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손흥민의 동료 벤 데이비스,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랑케, 제드 스펜스 등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특급 서포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될 예정이다. 구단 통상 450경기에 출전하며 ‘위대한 7인’의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의 그라운드 밖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또 그가 해외파 선수로서 ‘해버지’ 박지성과 에브라에게 어떤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의 출연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은 박지성&에브라의 후배 조공 프로젝트 ‘맨인유럽2025’는 매주 수, 목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맨인유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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