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 써주는 선배라니…아이유, 또 미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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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 스타투데이 DB

아이유. 사진| 스타투데이 DB

기강 잡는 선배가 아닌 손편지 쓰는 가요계 미담 천사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정성스런 손편지 선물로 훈훈함을 안긴 톱스타 아이유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21일, 트와이스의 나연은 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이유가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공개된 편지 일부에는 아이유가 자필로 “안녕하세요, 아이유에요! 오늘 공연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나연은 아이유 SNS 계정을 태그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감동을 드러냈다.

전날에는 ‘나의 아저씨’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박수영이 자신의 SNS에 “‘나의 아저씨’로 연을 맺은 우리의 지안이가 여름날 촬영 중인 후계동 조기축구회 아저씨를 챙기네요”라는 글을 적은 바 있다. 7년이 지난 드라마에서의 인연도 잊지 않고 챙기는 아이유의 따뜻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다. 그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 도움을 받은 제주 할망들에게 아이유가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를 선물해줬다는 소식이 알려지는가 하면 지난해 연말에는 남자친구 이종석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억대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 나연이 공개한 아이유 손편지. 사진| 나연 SNS

트와이스 나연이 공개한 아이유 손편지. 사진| 나연 SNS

배우이자 가수로서 최정상에 있는 아이유는 최근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트와이스 월드투어 ‘THIS IS FOR’ 콘서트를 직접 관람했으며 20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도경수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두 잇!(DO it!)’을 찾았다.

2026년 MBC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임에도, 아이유는 시상식부터 콘서트까지 직접 참석하며 빛나는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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