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中 GWM 전기차 ‘ORA 5’ 국내 인증 돌입…"멀티브랜드 유통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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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9-08 오전 10:00:04 수정 2026-09-08 오전 10:00:04 가 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손오공(066910)이 중국 완성차업체 GWM(Great Wall Motor)의 전기차 ‘ORA 5’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유통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설명: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 GWM 'ORA 5'. 첫 차량이 한국에 도착하는 동시에 국내 인증 절차에 착수한다.(사진=손오공)손오공은 지난 7월 22일 ‘GWM GLOBAL EXPLORE DAY 2026’에서 GWM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일 차량 수입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손오공은 ORA 5 샘플 차량의 발주와 생산을 마쳤으며 차량이 국내에 도착하는 즉시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증과 판매 준비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도입 모델은 GWM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ORA 5’다. 손오공은 ORA 5의 국내 시장 반응과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한 뒤 HAVAL과 WEY 등 GWM의 다른 브랜드와 차종으로 도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GWM은 1984년 설립된 중국 완성차그룹으로 HAVAL, WEY, ORA, TANK, POER 등 복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SUV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등으로 제품군을 구축해 중국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WM은 SUV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완성차 그룹으로 꼽힌다. 대표 브랜드 HAVAL은 ‘글로벌 SUV 전문가’를 표방하며 누적 글로벌 판매 950만대를 넘어섰고(2025년 3월 기준), 이번에 국내 인증을 추진하는 오라 브랜드의 ORA 5 역시 소형 전기 SUV로 분류된다. 손오공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단일 브랜드 중심의 수입·판매 방식과 차별화한 ‘원 플랫폼, 멀티 브랜드(One Platform, Multi Brand)’ 전략을 추진한다. 기업과 플릿(Fleet)을 중심으로 금융·렌탈·정비·서비스·중고차 및 잔존가치 관리까지 차량 생애주기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B2B 기반 자동차 유통 사업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ORA 5를 시작으로 향후 복수 브랜드와 차종을 추가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득명 손오공 회장은 “이번 계약은 손오공이 준비해 온 모빌리티 사업의 시작점”이라며 “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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