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신현송 신임 총재는 오는 21일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 총재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점에 취임하는 만큼 고물가·고환율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를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신 총재는 국제금융기구와 학계를 거치며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9년 대구 출생인 신 총재는 영국 에마뉘엘 스쿨을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철학(PPE)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총재는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정책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금융안정과 통화정책 연구를 이끌어왔다.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낸 이력도 있다.
신 총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등 시장에서는 '실용적 매파' 성향으로 분류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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