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15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동 관련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국제사회가 오랫동안 기대해 온 사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협상 타결을 이끌어 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상 당사국 및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통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고, 역내 주민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는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을 초래하며 국내 물가와 기업 경영, 일상생활 전반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며 “단기간 내 변화를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며 회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을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1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올해 2월 28일 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106일 만이다.
이란 외무부도 “이란과 미국이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식적으로 합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란은 미국이 적대행위 종식, 봉쇄 해제, 자산 반환 등을 이행했는지 확인한 후 60일 동안 최종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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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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