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저고위 부위원장에 김진오 전 CBS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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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6 13:44 수정2026.04.16 13:46

[속보] 李 대통령, 저고위 부위원장에 김진오 전 CBS 사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진오 전 CBS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주형환 전 부위원장이 지난해 말 퇴임한 뒤 4개월여 만에 임명됐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김 전 사장은 언론계에서 35년간 재직하면서 출산 캠페인과 인구 포럼 등을 주도했다”며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저고위 상임위원엔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한라대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역사학자이자 4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이 수석은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라고 소개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엔 김귀옥 한성대 소양핵심교양학부 교수가 낙점됐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엔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임명됐다. 한국 환경연구원장,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라는 게 이 수석 설명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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