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김건희 25일 소환…1억대 이우환 그림 수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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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그림 청탁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이 화백의 그림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오는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김상민 전 검사가 그림을 구매해 김 여사 측과 연결된 정황이 발견되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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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사진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우환 그림 청탁 사건을 파헤친다.

22일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 이 화백 그림을 뇌물로 받은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지난달 29일 김 여사를 구속 기소한 이후 처음이다.

특검팀은 김상민 전 검사가 2023년 1월 이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800298’를 1억4000만원에 현금 구매해 김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씨에게 건네고 지난해 공천을 청탁해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된 상태다.

이 그림은 김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특검팀은 김씨가 김 여사의 그리 수수 사실을 감춰 주기 위해 그림을 보관해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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