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3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1330원(13.3%) 올린 시간당 1만 136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1만 90원으로 0.6% 인상안을 제시했다.
2차 제시안 보다 노동계는 100원을 내린 금액이다. 경영계는 30원을 더 올렸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입력2025.07.01 17:08 수정2025.07.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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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3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1330원(13.3%) 올린 시간당 1만 136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1만 90원으로 0.6% 인상안을 제시했다.
2차 제시안 보다 노동계는 100원을 내린 금액이다. 경영계는 30원을 더 올렸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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