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쟁보다 실적 믿는다”…코스피, 하루 만에 또 최고치 경신 ‘644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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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쟁보다 실적 믿는다”…코스피, 하루 만에 또 최고치 경신 ‘6440선’ 돌파

업데이트 : 2026.04.22 16:18 닫기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6포인트(0.46%)오른 6417.93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6포인트(0.46%)오른 6417.93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22일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도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6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중동발 전쟁 리스크가 남아있음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46포인트(0.46%) 오른 6417.93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2거래 연속 최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6387.57에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머물다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사상 첫 64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기대감을 선반영했던 만큼, 협상 결렬을 악재로 인식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다만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장 초반에는 낙폭이 확대됐으나 이후 반등하며 보합권에서 횡보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는 1조 791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7515억원, 9302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종목과 상승한 종목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건설(-1.21%), 보험(-1.76%), 제약(-0.95%), 금융(-0.32%)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1.56%), 금속(3.00%), 의료.정밀(1.41%), 유통(0.2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강세 종목이 약세 종목보다 더 많았다.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68%%, -0.08%% 내렸다. 이어 현대차(-0.92%%),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6%), SK스퀘어(0.28%), 두산에너빌리티(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1181.1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3190억원, 125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7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37%%), 리노공업(1.43%)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13%), 알테오젠(-2.57%), 레인보우로보틱스(-0.83%), 삼천당제약(-15.25%), 코오롱티슈진(-2.16%), 에이비엘바이오(-3.53%), HLB(-2.88%), 리가켐바이오(-2.9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7.5원 오른 1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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